국제선 취항기념 이벤트로 실시되는 이번 초저가 할인항공권 판매는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인천 출발편에 한해 매 편마다 10좌석씩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판매한다.
매일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 항공편 모두 해당되며, 주 3회 운항하는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수요일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왕복 15만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오사카 노선 5월 예약률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1일은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일부터 6일까지는 85%, 7일부터 5월말까지는 평균 60%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화요일과 수요일 항공편 예약율은 40%대로 부진한 상황이다.
인천-키타큐슈 노선의 경우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출발 항공편 예약률은 75%로 다소 좌석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5월 평균 예약률은 금요일, 일요일 출발편은 70%대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요일 출발편은 30%대의 예약률을 보이면서 요일별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일본 2개 노선의 1년 체류 항공권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가격할인을 실시한다.
1년 체류 할인항공권은 요일에 관계 없이 탑승일 기준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2개 노선에 해당되며, 학생은 22만원 성인은 32만원으로 기존 판매가(학생 33만원ㆍ성인 42만원) 대비 30%이상 저렴한 특가로 판매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 구입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5월1일부터 3일까지 김포-제주 구간에 20편의 임시편을 긴급편성해 3800석을 추가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