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오는 6월 KRX(한국거래소) 정기 변경을 앞두고 지수 편입 기대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4.68%(3600원) 상승한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정기변경에 KOSPI(코스피)200 지수 내 편입 예상 종목은 금양, 코스모화학이다. 금양은 코스피200 지수 편입과 함께 5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Korea 편입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며 "리밸런싱일에 각각 1079억 원, 591억 원가량 패시브 매수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금양의 MSCI 지수 심사대상 기간은 다음 달 17일~28일이다. 지난 28일 종가 기준 금양 시가총액은 MSCI Korea 지수 편입 기준점 부근에 형성돼 있다.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지수 편입 시 패시브 유입 규모는 13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시가총액이 편입 안정권에 접어든다면 기관과 외국인 추가 수급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을 4월 말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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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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