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물량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0.35%(4.72P) 내린 1349.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1360선을 회복키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전환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 446억원 어치를 팔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으며 개인이 862억원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25억원, 비차익거래로 322억원씩 총 74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의료정밀이 1% 이상 하락중이며 보험, 전기가스업, 화학, 유통업, 증권, 금융업, 운수창고, 제조업, 기계, 종이목재, 은행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이 5% 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건설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음식룡업, 통신업이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가 1~2% 하락중이며 POSCO와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36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3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