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주가 돼지독감 공포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폭등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0원(14.96%) 오른 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동원수산과 사조대림, 오양수산, 사조산업이 동반 상한가에 올랐으며 신라교역은 13.29%, 동원F&B 10.25%, 동원산업이 8.95%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으로 번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7명이 희귀한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