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하면서 경영 공백이 현실화된 KT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86%) 하락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KT는 2만8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윤 후보가 지난 27일 후보직을 공식 사퇴한 후 KT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연임을 포기했던 구현모 대표에 이어 또다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KT의 CEO 선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가에서는 KT의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안에 대표 선임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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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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