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홍영석 대표 선임…전선규 회장 사내이사로

입력 2023-03-31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외 의료기기 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경영 쇄신에 나선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제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2인을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대표이사였던 김성우 사내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그 외 이사진은 유지했다.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를 홍영석 사내이사로 변경했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학사, 석사 출신으로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다년간의 미국 현지 경험과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지식이 바탕이 되어 업계 및 시장을 분석하는 능력이 훌륭하다는 평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홍 대표이사는 모기 매개 전염병 관련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미국 진단회사에서 근 10년간 근무했다”라면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500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개발 연구비 수주 및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관련 창구 역할 담당 등 많은 경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모기업인 주식회사 미코의 최대주주인 전선규 미코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책임경영을 구현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선규 회장과 홍영석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새로 구성해 새롭게 출발한다”라면서 “무엇보다 경영실적을 개선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05,000
    • -2.38%
    • 이더리움
    • 2,76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7.17%
    • 리플
    • 3,345
    • +1.43%
    • 솔라나
    • 183,100
    • -1.03%
    • 에이다
    • 1,039
    • -3.26%
    • 이오스
    • 736
    • +0.68%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5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1.86%
    • 체인링크
    • 19,400
    • -1.47%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