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2일은 미세먼지가 다소 잦아들며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상권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