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경제위기 이후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금융·사업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탈,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기술사업화, 기술투자·금융 등 정책방향과 신성장동력 펀드운용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R&D규모와 역량은 강화됐으나 기술금융·사업화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져야만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이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기술지주회사 제도개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국가기술자산 활용촉진 방안' 등 개정안에 대한 발표와 의견수렴이 이뤄졌으며 '녹색분야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태양광, 연료전지 등 기술을 선보이고 관심기업과 상담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