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실시

입력 2009-04-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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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단체 선정...1년간 최대 2000만원 사업비 지원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09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지역네트워크 등 4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개의 단체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분야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네트워크 분야의 경우 사업규모 및 기간에 따라 별도의 예산 심의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 및 현장실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돼,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이나 현대차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웹사이트(csr.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사회참여가 단순 기부에서 참여로의 방향전환을 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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