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국내 양극재 3사 중 밸류에이션 가장 높아…목표가 53% 상향”

입력 2023-04-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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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 엘앤에프에 대해 양극재 기업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으며 미국 내 국내 셀 기업들의 성장성으로 인해 추가 증설과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4000원에서 45만 원으로 53.0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1만3500원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주가 급등세로 밸류 부담이 지속하는 가운데,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 산업이고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31일(국내 시간) 발표된 미국 IRA 세부 법안에서 양극활물질이 핵심 광물로 포함되며 양극재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따라서 증설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다시 양극재 소재로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조 원(가이던스 7조 원, +52% yoy), 영업이익 3364억 원(+26% yoy)으로 2022년에 이어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2023년 2분기 구지 2공장 Phase 2 양산이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90% 이상 단결정 양극재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가시성(수주 등)이 증대되고 있다. 테슬라 향 2년간 3조8000억 원 수주 외에도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주 단독 공장 투자 결정으로 관련 수주 모멘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2170 원통형 고객사는 테슬라, 루시드 등일 가능성이 크며, 이 중 대부분 테슬라 향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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