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5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이코이(Ikoyi)’와 함께 한국에서의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 비통(Ikoyi at Louis Vuitton)’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영국 런던의 180 더 스트랜드(180 The Strand)에 위치한 이코이(Ikoyi)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적 레퍼런스가 깃든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코이는 영국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향신료로 풍미를 살린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메뉴로 전 세계 미식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이례적으로 빠르게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하며, 현시대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레스토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제레미 찬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코펜하겐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노마(Noma)’ 출신의 한국계 셰프 크리스티안 바우만(Kristian Baumann)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 대표적인 셰프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코이는 이번 루이 비통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요리를 이코이의 철학으로 재해석한 새로움이 가득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에서 진행되는 팝업 레스토랑은 ‘문화간의 화합’과 ‘새로움이 주는 설렘’처럼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건축한 공간에서 새로움이 가득한 요리를 즐기며 일상을 여행 예술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이코이 총괄 셰프 제레미 찬은 “다양한 식감과 간결함, 깊은 풍미와 담백함의 대비가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한식을 사랑한다”며 “가장 완벽한 파트너인 루이 비통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봄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에 이코이만의 해석을 더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이 되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 비통’ 런치 및 디너 코스와 티타임은 이달 17일 오후 6시부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