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4월, 전국 2만7399가구 분양…수도권 2만304가구 ‘집중’

입력 2023-04-03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4월 분양 예정물량. (자료제공=직방)
▲2023년 4월 분양 예정물량. (자료제공=직방)

4월 전국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 전망이다. 전매제한 완화가 이달 중 시행을 앞두고 있고, 규제 완화에 맞춰 분양예정 물량도 늘었기 때문이다.

3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총 29개 단지에서 2만7399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9495가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총 가구수는 1만2783가구(87% 증가), 일반분양은 7070가구(57% 증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2만7399가구 중 2만304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2455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7095가구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충북에서 207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아이파크자이 등 4개 단지 5854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2개 단지 1995가구가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등 12개 단지 1만245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충북(2076가구), 충남(1145가구), 부산(1120가구) 중심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분양 예정단지는 26개 단지, 총 1만9648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4개 단지, 총 1만1881가구(공급실적률 60%), 일반분양 8323가구(공급실적률 53%)가 분양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2,000
    • -0.85%
    • 이더리움
    • 4,64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2%
    • 리플
    • 1,943
    • -5.36%
    • 솔라나
    • 349,100
    • -2.84%
    • 에이다
    • 1,408
    • -6.75%
    • 이오스
    • 1,143
    • -2.7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7
    • -1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33%
    • 체인링크
    • 24,640
    • -1.87%
    • 샌드박스
    • 1,115
    • +4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