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모화학, IRA 전기차 세부지침 수혜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3-04-03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우선주 제외)은 코스모화학, 이구산업, 다이나믹디자인, 한국ANKOR유전 등이다.

코스모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급등한 6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이나믹디자인은 29.82% 상승한 5050원을 기록했다.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미 재무부가 발표한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지침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핵심 광물을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해도 한국에서 가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구산업은 29.99% 오른 44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5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당 9038.5달러로, 지난해 7월 7000달러 수준보다 크게 올랐다.

한국ANKOR유전은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221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자이글, 에이비프로바이오, 알에프세미, 이브이첨단소재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이글은 전 거래일보다 29.94% 상승한 3만12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자이글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이차전지 합작법인 설립과 투자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9.94% 급등한 690원을 기록했다.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9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알에프세미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인 이진효 외 3인이 진평전자와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내달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금납입을 완료하는 대로 경영권이 이전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9.88% 오른 2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달 31일 A사로부터 수산화리튬을 공급받아 C사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87%
    • 이더리움
    • 4,906,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49%
    • 리플
    • 2,021
    • +8.19%
    • 솔라나
    • 339,900
    • -0.18%
    • 에이다
    • 1,402
    • +3.77%
    • 이오스
    • 1,157
    • +4.05%
    • 트론
    • 279
    • -1.06%
    • 스텔라루멘
    • 711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5.03%
    • 체인링크
    • 25,970
    • +13.21%
    • 샌드박스
    • 1,059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