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통신사 NTT 통신장애…1~3시간 인터넷 마비

입력 2023-04-03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등 동일본 3시간 불통
오사카 등 서일본도 1시간 40분 먹통
인터넷 전화도 막혀 긴급전화 못 해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13일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13일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최대통신사 NTT가 통신장애를 일으켜 한때 일본 곳곳에서 인터넷 사용이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NTT 동일본 관할권인 도쿄와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등지에서 오전 7시 10분경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중단됐다. 통신 마비는 3시간가량 이어졌다.

같은 시간 NTT 서일본에서도 1시간 40분 동안 통신 마비가 발생해 오사카 등 여러 지역이 불편함을 겪었다.

현재는 통신장애가 복구된 상태다. NTT 측은 네트워크 설비 고장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며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닛케이는 “통신장애 동안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전화와 인터넷 연결도 어려워졌다”며 “110이나 119 등 긴급 신고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0.9%
    • 이더리움
    • 4,65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54%
    • 리플
    • 2,004
    • -0.69%
    • 솔라나
    • 348,000
    • -1.69%
    • 에이다
    • 1,430
    • -2.65%
    • 이오스
    • 1,146
    • -2.55%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30
    • -6.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14%
    • 체인링크
    • 24,980
    • +1.79%
    • 샌드박스
    • 1,109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