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창, 플라스틱 ‘게임체인저’ 도시유전 열분해유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3-04-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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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기업들이 폐플라스틱에서 원유를 뽑아내는 열분해유 사업을 본격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한창이 강세다. 한창은 올해 초 폐플라스틱 열분해 플랜트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 대비 15.37% 오른 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열분해유는 '도시 유전'으로 불린다. 폐플라스틱 혹은 폐비닐을 고온에 가열헤 일종의 원유 형태로 돌린 것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들 수도 있고, 희성 및 정제를 거쳐 휘발유·경유·등유 등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국내 기업들은 2025년을 전후로 '도시 유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24년, SK지오센트릭은 2025년 대형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SK·LG·GS·HD현대 등의 주요 정유·화학 계열사들은 폐비닐 등을 수거해 열분해유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열분해시설에 대한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한창은 전라남도 진도군에 설립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플랜트 공장의 준공허가를 2월 완료했다. 진도 열분해 공장에는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의 특화 기술이 적용된 저온 열분해 유화설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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