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국 산불 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산불예방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달한 성금을 통해 충남 홍성, 대전, 전남 함평·순천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필품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한다. 해당 주민들과 구호인력을 위한 급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산불 진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관들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소방서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격려물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물모이(산 계곡에 물을 모아두는 장소)' 설치, 화재가 난 산에 반려견들이 씨앗을 뿌리는 '산타독(산을 타는 강아지들)',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피해지역의 환경생태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나눔이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 지역의 구호 및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푸른 숲과 바다를 만드는 환경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