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소기업ㆍ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협약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0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지역의 소기업ㆍ소상공인 등에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 지원 및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1.8%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