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 시행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바우처 사업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재)사회서비스관리센터와 함께 ‘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의 내실화 및 확대 방향’이라는 주제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에서‘사회서비스바우처 시행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은 복지서비스 분야에 최초로 전자바우처를 도입해 국민의 복지체감도 및 만족도 증가, 양질의 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 복지재정 집행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
이 자리에서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하고, 바우처의 공공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 사회서비스바우처가 최소한 평균소득 이하의 중산층까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간병, 건강관리 등 보건복지 분야까지 사회서비스바우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의 내실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선진화 방안의 추진과 함께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적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