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비즈니스 항공을 표방한 새로운 항공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가칭)젯코리아 에어라인㈜은 오는 11월 취항을 목표로 항공사 설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자본금 200억원을 확충하기 위해 현재 코스닥 기업인 굿 이엠지와 여객사업에 필요한 운용자금에 대한 투자 업무협약체결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젯코리아에어라인은 이번에 유치하게 되는 자금으로 초기 항공사 설립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추가 자본 유치를 위해 코스닥 5곳과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젯코리아에어라인은 비즈니스 항공사 모델을 채택, 첫 출범부터 140석 규모의 제트기를 김포-울산와 김포-포항 노선에 운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원주한 젯코리아에어라인 대표는 "기존 저가 항공사와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설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