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2013년 자산 30조원을 달성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27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이주형 행장(사진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3'의 1단계로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 당기순이익 950억원을 실현하는 등 올해 11월 말까지 2009년도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3년에는 자산 30조원과 연 순이익 3000억원, ROA 1%를 달성해 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비이자사업 강화 ▲선제적 위험 관리 등 5가지 계획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활에 충실하고,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시민과 우리 어촌의 어업인을 연결하는 어도상생(漁都相生)프로그램인 '사랑海서머페스티벌', '성공어가(漁家) 어업인 현장체험' 행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상품개발 직원과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