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전직원 445억 규모 스톡옵션 부여

입력 2023-04-05 2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네이버파이낸셜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45억 원 규모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결정을 했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이사와 이승배 부사장, 김지식 부사장, 직원 525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주배정주식수는 박 대표 3만7500주, 이 부사장 1만4000주, 김 부사장 1만1500주다. 직원 525명에게는 41만4600주가 배정됐다. 행사가격은 각 9만3250원으로 총 445억 원 규모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실제 부여 수량은 변동될 수 있고, 실제 주식 발행 여부와 수량, 금액, 증자시점 등도 바뀔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19년 11월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이 네이버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뒤 지난해 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420억 원 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부여일로부터 3년 이상 재직하면, 부여일로부터 8년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회사가 코스피, 코스닥 등에 상장하고, 시가총액이 10조 원 이상이 된 경우 행사 가능하다. 5일 기준 시가 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회사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31개사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영업수익 1조2573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 29.4%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0,000
    • +2.68%
    • 이더리움
    • 4,682,000
    • +8.1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49%
    • 리플
    • 1,959
    • +26.31%
    • 솔라나
    • 363,400
    • +10.12%
    • 에이다
    • 1,234
    • +11.88%
    • 이오스
    • 958
    • +9.7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407
    • +2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96%
    • 체인링크
    • 21,260
    • +6.46%
    • 샌드박스
    • 495
    • +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