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용필, 팬카페 주도하던 팬 알고 보니…"최수종 팬클럽 회장"

입력 2023-04-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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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용필.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김용필이 능력자 팬에 대해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인생 2막, 나 지금 되게 신나!’ 특집으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필은 “팬카페가 처음으로 생기면서 회장님처럼 주도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알고 보니 최수종 팬클럽 회장을 하시던 분이었다”라며 “그래서 잘 아시더라. 회원 관리를 워낙 잘 해주셨다. 팬클럽 자리 잡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20년 생활하시고 성악을 37년 하신 테너분이 있었다. 코로나 시국에 잠시 들어오셨다가 절 가르치게 됐다”라며 “경연을 하면 준비 시간이 짧지 않냐. 너무 힘들었다. 어떤 대는 20시간 눈을 뜨고 있을 때도 있었다. 그때 로드매니저를 해주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러면서 발성, 창법, 성대 조절하는 법도 알려주셨다. 굉장히 다양한 창법을 전수해주셨다”라고 ‘미스터트롯2’ 경연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이날 김용필은 자신의 경연 탈락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는데 바로 ‘춤’이었다. 그는 “발라드 가수가 춤을 춘다는 건 엄청난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경연이고 예능이다 보니 한번 해보자 했는데, 나는 댄스 가수는 아니구나, 깨달았다”라고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용필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최종 14위로 탈락했다. 현재는 신인선 등이 소속되어 있는 빅컬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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