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서울시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서 '안전정찰로봇' 시연

입력 2023-04-06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훈 뉴코리아전자통신 전무이사가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가 주최한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소니드 제공)
▲김성훈 뉴코리아전자통신 전무이사가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가 주최한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소니드 제공)

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이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가 주최한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공동 개발한 '안전정찰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스마트 건설기술과 국가 사고 예방·재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국가 안전과 사고 예방 및 재난 재해 대응에 관심이 있는 폴란드, 이탈리아, 방글라데시, 멕시코, 미얀마, 인도, 페루, 시에라리온 등 각국 정부 대사관과 무관이 참가했다고 한다.

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이 함께 선보인 ‘안전정찰로봇’은 2월 양사가 체결한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정찰로봇 개발에 참여했다.

안전정찰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지역 내 가스 누수 차단과 장애물 제거, 화재 지역 진입 및 화재 진압, 원자력 발전소, 기타 발전소, 유전시설, 가스시설 등 위험 지역에서 위험 물체 이동이 가능하다. 해당 로봇은 지뢰 제거, 폭발물 탐지 등 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전 정찰 로봇은 디펜스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PIAP)의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소니드로보틱스의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PIAP IBIS는 한국형 암호모듈(KCMVP) 내장이 가능하며 물포총과 산탄총, 엑스레이 시스템, 폭약탐지기, 지뢰탐지기, 화생방 및 핵무기 방어(CBRN) 등 부가 장비와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과 작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

디펜스코리아는 2021년 PIAP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소형 폭발물처리 로봇(PIAP EOD) 보급 및 운영 유지를 담당해 왔다. 2021년과 2022년에 해군운영로봇 수리 및 유지보수 계약, 2021년 경찰청과 PIAP GRYF 로봇 공급 계약, 2022년 경찰청과 PIAP FENIX(배낭형) 공급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협력 중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은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협력 중"이라며 "산업용 AI 로봇 분야,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잠재적 고객이 해당 플랫폼을 실제 사업에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더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3,000
    • +0.74%
    • 이더리움
    • 4,854,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8.29%
    • 리플
    • 2,000
    • +7.47%
    • 솔라나
    • 343,900
    • +1.39%
    • 에이다
    • 1,408
    • +4.3%
    • 이오스
    • 1,158
    • +4.8%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9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6.05%
    • 체인링크
    • 25,910
    • +13.74%
    • 샌드박스
    • 1,000
    • +3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