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우선주 제외)은 유니온, 현대비앤지스틸, 경동인베스트, 한국ANKOR유전이다.
이날 유니온은 30.00% 오른 8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알려진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관련 뉴스
이 영향으로 현대비앤지스틸도 30.00% 오른 1만5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월 현대비앤지스틸은 차량용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 16.5%를 취득했다.
경동인베스트는 29.96% 상승한 14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한국ANKOR유전도 29.76% 올랐으나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LB이노베이션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넥스트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0.00% 상승한 39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리스모’의 차세대 카티(CAR-T) 치료제 ‘SynKIR-110’이 중피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베리스모는 HLB의 미국 계열사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29.95% 상승한 2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넥스트아이는 29.94% 오른 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사보고서 미제출 법인에 이름을 올렸던 넥스트아이가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하루 앞두고 제출을 완료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