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실적 성장·주주환원으로 주가 할인 해소

입력 2023-04-10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외형 확장과 주주환원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1억 원, 영업이익 472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477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반등한 유저 트래픽이 1분기까지 이어지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DDI 상각비용이 제거되며 마진율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연초 인수한 스웨덴 아이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이 올해 3분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은 웹으로 접속해야 플레이가 가능한 형태"라며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슬롯 게임과 모바일 앱 개발 능력을 슈퍼네이션의 운영 노하우와 접목해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주주총회에서 기보유한 자사주 184만8756주 중 10%가량인 18만3745 주(발행주식총수의 1%)를 소각할 것이고, 향후 2년 이내에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ㆍ합병(M&A) 투자나 전략적 제휴가 없다면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주가가 공모가(6만5000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무상증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 밝히는 등 주주환원정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아이게이밍, 스킬게임 등의 외형 확장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