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4명 "가정의 달 선물비 '절반' 줄이겠다"

입력 2009-04-2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 회원 7000여명 대상 설문조사

경기침체로 허리띠를 졸라메는 가운데 가정의 달 선물비용을 예년보다 줄이겠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8일 CJ제일제당이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에서 30세 이상 회원 766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가정의 달 선물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절반으로 줄이겠다'가 4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0% 정도 줄이겠다'는 응답은 29%에 달했으며, '거의 비슷하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이번 가정의 달 선물 비용 규모는 '5만원~10만원'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만원~15만원'(21%), '15만원~20만원'(18%)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쓸 계획이라고 응답한 '어버이날'(84%) 선물로는 '현금'이 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황 속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건강식품도 24%로 상위권에 올랐다.

불황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이색적인 선물 풍조도 나타나고 있다.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로 도서나 완구류 등을 꼽았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현금'이 31%를 차지하며 1위에 오른 것. 그 밖에 도서(28%), 완구류(24%), 디지털기기(11%)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과거에 받았던 가장 인상적인 선물'에 대한 물음에 '현금'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고, 완구류(33%), 옷(14%), 책(9%)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5,000
    • +4.1%
    • 이더리움
    • 3,169,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0.21%
    • 리플
    • 790
    • +0.77%
    • 솔라나
    • 178,300
    • +0.62%
    • 에이다
    • 451
    • +1.12%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2.17%
    • 체인링크
    • 14,430
    • +1.83%
    • 샌드박스
    • 339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