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녹색산업 지원 본격화

입력 2009-04-28 12:00 수정 2009-04-28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 합동 '녹색금융협의회' 공식 출범

"금융의 뒷받침으로 한국 녹색산업과 기술을 월드클래스로"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계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금융회사와 금융 정책당국 대표들로 구성된 '녹색금융협의회(Green Finance Council)'가 28일 공식 출범됐다.

녹색금융협의회는 '산업협의회', '과학기술협의회'에 이은 녹색성장을 위한 세 번째 대화채널로 녹색성장과 관련 금융계의 정례적 협의와 민관 쌍방향 의사수렴 및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녹색금융 관련 핵심의제를 발굴 및 논의하고 산업, 기술, 금융으로 이어지는 녹색 네트워크의 완벽한 구축을 위해 은행ㆍ증권ㆍ보험ㆍ카드 등 전 영역에 걸쳐 금융회사, 학계, 업종별 협회,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을 겸한 이날 제1차 녹색금융협의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전략 ▲녹색금융협의회 운영방안 ▲녹색금융의 발전방안 ▲LED보급 촉진을 위한 Project Financing 방안 ▲녹색성장펀드 운용계획 등 5개 안건이 논의됐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인 녹색 성장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녹색기업과 기술이 등장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회원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행정명령 서명…중국 10%, 캐나다·멕시코 25%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알고리즘 정복…칠 가이(Chill guy) 밈 활용법 [해시태그]
  • GDㆍ준수도 탐낸 '차들의 연예인'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말·말·말' [셀럽의카]
  • 1인 가구는 뭐 먹고 사나…최근 5년간 외식물가 23.1% 상승
  • 홍장원·여인형 이번주 증인 출석…‘정치인 체포’ 진실공방 벌어지나
  • 다꾸 넘어 신꾸ㆍ백꾸.…‘별다꾸’ 탑승한 패션업계
  • 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될까...‘부당합병 의혹’ 등 3일 항소심 선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6,730,000
    • +0.15%
    • 이더리움
    • 4,883,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4.41%
    • 리플
    • 4,530
    • -2.85%
    • 솔라나
    • 332,200
    • -6.45%
    • 에이다
    • 1,393
    • -4.2%
    • 이오스
    • 1,148
    • -7.27%
    • 트론
    • 379
    • -2.82%
    • 스텔라루멘
    • 611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00
    • -4.02%
    • 체인링크
    • 35,680
    • -9%
    • 샌드박스
    • 752
    • -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