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 1분기 ESG 등급 조정 실시...총 4개사 등급 하향 조정

입력 2023-04-11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ESG기준원)
(출처=한국ESG기준원)

한국ESG기준원은 6일 ESG 평가·등급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분기에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하여,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2023년 1분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

ESG 등급은 S, A+, A, B+, B, C, D 7등급으로 구분되며, ESG 등급의 시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했다.

1분기 등급 조정 결과,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하여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 부문별로 1사, 2사, 2사에 해당한다. 또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2사의 통합 등급이 한 단계 하락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대전공장 화재 발생 및 횡령·부당지원행위 가담 혐의 발생으로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등급이 각각 B+에서 B, B에서 C로 내려가 통합 등급도 B+에서 B로 하락했다.

신풍제약은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지배구조 등급이 C에서 D로 내려가며 통합 등급도 C에서 D로 하락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납품업체 판촉비용 전가로 인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등으로 사회책임경영 등급이 A+에서 A로 한단계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5,000
    • -1.49%
    • 이더리움
    • 4,578,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6.99%
    • 리플
    • 1,829
    • -15.25%
    • 솔라나
    • 339,600
    • -5.61%
    • 에이다
    • 1,325
    • -15.23%
    • 이오스
    • 1,090
    • -0.37%
    • 트론
    • 279
    • -7.31%
    • 스텔라루멘
    • 633
    • -8.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58%
    • 체인링크
    • 22,850
    • -6.01%
    • 샌드박스
    • 732
    • +2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