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국민은행 선순위보증부 채권 예비등급 'AA' 부여

입력 2009-04-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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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28일 국민은행(A/부정적/A-1)이 발행하는 선순위 보증부 채권에 예비등급 'AA'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에 유동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통한 신용보강이 이루어진 형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행되는 구조다.

국민은행이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며 자체 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부여 받기 위해 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 Ltd.(보증을 제공하는 SPV)가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을 제공하는 SPV는 국민은행이 계약조건에 따라 원리금을 적시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보유자에게 국민은행 채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S&P의 피터 이스탐(Peter Eastham)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이번 채권에 부여된 'AA' 등급은 국내 신탁법 및 자산유동화증권법을 근간으로 하는 유동화 구조뿐만 아니라 국민은행의 신용도도 반영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 등급 및 금번 거래와 관련된 국내 법률적 상황, 기타 제약요인 등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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