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가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POSCO홀딩스는 8.19%(3만2500원) 상승한 4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 홀딩스의 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21.05% 상향 조정하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09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현재 컨센서스인 5559억 원을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 원으로 큰 폭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 가격 호조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다. 철강 업황 모멘텀 둔화에도 포스코퓨처엠 및 리튬 사업 등 배터리 소재 사업 가치도 주가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려잡고 있다. 이달 들어 신한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 모두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중 한국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제시하며 "2분기에는 생산 라인 정상화와 계절적 수요 성수기를 맞아 철강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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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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