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반지하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지원

입력 2023-04-12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로구청 전경. (자료제공=구로구)
▲구로구청 전경. (자료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지구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기준 10년 이상 지난 저층 주택 중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 20가구, 반지하 주택 20가구다.

지원되는 수리 분야는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성능개선 △빗물 유입 방지시설·방범시설·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 공사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000만 원을, 반지하주택 가구에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인과 상생 협약서를 체결하고 4년간 임대료 동결과 거주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이달 19일까지, 반지하주택의 경우 이달 20~26일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존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만 적용되던 사업이 구 전역으로 확대됐다”며 “집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0,000
    • -1.38%
    • 이더리움
    • 4,58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43%
    • 리플
    • 1,867
    • -9.24%
    • 솔라나
    • 341,100
    • -3.62%
    • 에이다
    • 1,349
    • -8.48%
    • 이오스
    • 1,111
    • +5.01%
    • 트론
    • 282
    • -4.08%
    • 스텔라루멘
    • 654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49%
    • 체인링크
    • 22,980
    • -4.88%
    • 샌드박스
    • 759
    • +3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