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전자신고제 확대ㆍ조세정책 피드백 강화"

입력 2009-04-2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경제규모 확대, 납세자 수 증가 등 조세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세와 세무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전자신고제도의 확대, 성실납세자 보호, 조세정책의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한국세무사회가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47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행사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무사회가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서비스시장 개방과 2011년부터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비해 세무법인의 전문화와 대형화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당면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추경예산 편성, 세제 지원 등 적극적 조세와 재정정책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재정건전성 유지 등 경제위기 극복 이후의 대책 마련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세무사회 정기총회는 세제 발전에 기여한 송주섭씨 등 세무사 15명에 대한 '재정부장관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국회의원, 세무사회 회원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0.1%
    • 이더리움
    • 4,71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79%
    • 리플
    • 2,000
    • -6.5%
    • 솔라나
    • 351,900
    • -1.32%
    • 에이다
    • 1,451
    • -4.1%
    • 이오스
    • 1,197
    • +11.76%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91
    • +2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36%
    • 체인링크
    • 23,990
    • +3.09%
    • 샌드박스
    • 839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