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해 1분기 취급고는 3892억원, 매출액 1510억원을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4%, 10.5% 각각 신장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미용 제품, 식품 등의 유형상품과 보험을 포함한 무형상품의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며 "1분기에 선보인 고수익 신상품 판매 성공과 다양한 마케팅 시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BSI등 적자 계열사의 정리와 CJ헬로비전과 동방CJ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 등으로 순이익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