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제품용 필름과 산업용 화학소재 업체인 SK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억7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1%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1분기 순이익은 6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3% 급감한 반면 매출액은 2552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SKC 관계자는 "최근 수요부진과 함께 울산 화학공장의 정기 보수에 따른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이는 일회성요인이기 때문에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