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라비, ‘1박 2일’서 흔적 지운다…VOD 대거 삭제

입력 2023-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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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연합뉴스)
▲라비 (연합뉴스)
‘1박 2일 시즌4’ 측이 병역 비리를 저지른 라비의 출연분 다시보기를 모두 중단했다.

14일 KBS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OTT 플랫폼 등에서 ‘1박 2일’ 라비가 참여한 다시보기 서비스가 대거 중지됐다. KBS는 조만간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라비 출연 규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라비는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1박 2일’ 멤버로 출연했다. 당시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하차를 알렸고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라비의 병역비리 혐의가 불거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됐다. 11일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같은 날 라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과 가수 그 이상의 존재로 오랜 시간 저의 인생 자체를 열렬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함께한 시간이 모두 부정당하고 무너져내리는 마음을 겪게 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주시는 비판은 모두 제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꾸짖어주시면 더 깊이 뉘우치고 배우겠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그룹 빅스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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