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카스텔라는 어디 제품? [e경제기록일지]

입력 2023-04-1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지는 매주 월요일 [e경제 기록일지] 코너로 독자 여러분에게 국내 주요 경제 기록들을 KRI한국기록원과 함께 소개합니다. ‘최고’, ‘최다’, ‘최장’, ‘최단시간’ 등 KRI한국기록원에 등재된 우리 경제와 관련된 다채로운 기록들로 다양한 경제 이슈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사진=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사진=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스텔라는 무엇일까.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난달 22일 ‘10년간 국내 최다 판매 카스텔라’로 기록을 공식 인증받았다.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2012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0년간 1843만9498개 판매됐다. 이 제품은 1988년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로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속까지 촉촉함을 채우기 위해 반죽이 숨 쉬는 소나무틀에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인증을 받기 위해 판매 증빙 자료와 시장조사 보고서,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3자 확인서 등을 한국기록원에 제출했다. 이어 한국기록원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받았다. 1988년에 출시한 뒤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실제 판매량은 1840만 개보다 훨씬 더 많다.

▲지난달 21일 서울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파리바게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한국기록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인증식을 마시고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서강옥 한국기록원 심판관(왼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PC)
▲지난달 21일 서울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파리바게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한국기록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인증식을 마시고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서강옥 한국기록원 심판관(왼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PC)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 노력의 결과 ‘10년간 국내 최다 판매 카스테라’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유럽연합(EU)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도 인증 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파리바게뜨는 4일부터 6일까지 대표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외에도 △제주산 녹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말차의 진한 풍미가 담긴 명가명품 제주말차 카스테라 △제주의 추운 겨울을 이겨낸 상큼달콤한 천혜향의 향긋함을 담은 명가명품 제주 천혜향 카스테라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9,000
    • -0.54%
    • 이더리움
    • 4,68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05%
    • 리플
    • 2,093
    • +3.92%
    • 솔라나
    • 350,300
    • -0.96%
    • 에이다
    • 1,453
    • -1.56%
    • 이오스
    • 1,146
    • -3.9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79%
    • 체인링크
    • 25,400
    • +4.1%
    • 샌드박스
    • 1,035
    • +1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