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성장·내실 모두 잡는다...커머스 사업 수익성 강화 지속

입력 2023-04-17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 실적 전망 (출처=유진투자증권)
▲네이버 실적 전망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7일 NAVER에 대해 성장과 내실을 모두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8만9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581억 원, 영업이익 3026억 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전망치”라면서 “서치플랫폼 매출은 국내 경기둔화 영향으로 광고비 집행 둔화가 이어지며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커머스 매출은 검색광고 부진의 영향은 있겠으나 수수료 인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와 포쉬마크 연결 편입 효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핀테크 매출은 외부결제액 확대가 1분기에도 지속됐으며 삼성페이와의 협업 효과 또한 2분기 이후 드러날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그는 “콘텐츠 매출은 1분기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나 지난 4분기 웹툰부문의 회계 인식 변경 효과를 제거 시 성장률 둔화는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네이버의 주력 성장동력인 커머스 사업에서 수익성 강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커머스 수익 전략을 적용한 포쉬마크의 수익화 또한 양질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9,000
    • -2.96%
    • 이더리움
    • 4,746,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49%
    • 리플
    • 2,006
    • -0.35%
    • 솔라나
    • 330,000
    • -5.39%
    • 에이다
    • 1,352
    • -6.57%
    • 이오스
    • 1,150
    • -0.61%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95
    • -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0.26%
    • 체인링크
    • 24,330
    • -2.33%
    • 샌드박스
    • 904
    • -1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