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가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닥터나우)
닥터나우가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던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현된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변에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새벽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비대면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에 참여하는 약국은 비대면진료 관련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 이용하는 이들에게 ‘지역의 건강 지킴이’로서 전문 의료인의 직능을 발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닥터나우는 설명했다.
닥터나우는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의사, 약사에게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심야시간대 의료접근성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호 닥터나우 부대표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자사의 취지에 많은 약사들이 공감해 준 덕분에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아프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사로부터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