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이 박동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 시니어 대상 주거복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어닥은 올해 1월 시니어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해 시니어타운협의체인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민간 주도형 시니어 주거 복지 사업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박 협회장을 시니어 주거 서비스 부문 고문으로 초빙했다.
새로 부임한 박 고문은 신라호텔, 조선호텔 등을 거친 후 시니어 주거 환경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온 시니어 주거 서비스 전문가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서울대에서 첫 개설한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1기 과정을 수료하는 등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케어닥은 향후 박 고문과 함께 시니어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민간주도형 시니어 주거 환경 조성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어닥은 시니어 돌봄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주거 복지 사업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시니어 타운 ‘동백스프링카운티자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수요자맞춤형 개발(Build-To-Suit, BTS) 방식 부동산 개발사 에스티에스개발, 호스피탈리티 기업 롯데호텔 등 공간 전문 기업과 함께 시니어 주거 및 돌봄 공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 고문은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케어닥과 함께 누구나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니어 주거 서비스 산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고문 초빙을 계기로 케어닥이 갖춘 시니어 돌봄 데이터 및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시니어 주거 서비스 개선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