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5월 29일 비연예인과 골프장서 결혼…“존경하고 소중한 사람”

입력 2023-04-17 13:32 수정 2023-04-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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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사진=뉴시스)
▲테이(사진=뉴시스)
가수 테이가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는 테이가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테이도 개인 팬카페를 통해 “떨리는 마음이지만 누구보다 그대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자 글을 남긴다”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여섯 해를 함께한 연인과 이제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테이는 예비신부에 대해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다.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야외 결혼식장에서 소박하게 비공개 예식을 준비 중이라는 테이는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아직 전부 소식을 전달하지 않은 지금이라 아직 어색하고 떨린다”라며 “부디 그대들의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축복과 격려해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테이의 결혼식장은 경기도의 한 골프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2년 뮤지컬 ‘셜록 홈즈’로 무대에 선 테이는 뮤지컬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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