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CI)
에이피알이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률자문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10일 김앤장과 IPO 관련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김앤장은 에이피알 IPO와 관련하여 △관련 법령, 정관 등 검토 △IPO 관련 공시 서류검토 △상장 관련 법률 검토 및 필요 시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담당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자문계약을 통해 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이 김앤장 법률 자문을 받은 바 있다.
김앤장에서는 에이피알의 상장 관련 자문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팀은 국내 IPO관련 업무 외에도 해외 상장, 시간 외 대량매매, 증권의 국내 및 해외 발행 업무 등을 담당한다. 에이피알은 담당 자문팀의 전문지식, 경험 및 식견을 활용, 상장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법적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 및 준비를 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IPO 법률자문에 있어서도 이미 검증된 실력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김앤장을 법률자문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 하반기 본격 상장 절차 돌입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IPO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