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전환…2570선 아래로 ‘숨 고르기’

입력 2023-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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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해 하락 반전했다.

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5p(0.27%) 하락한 2569.00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2509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 원, 2014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0원(0.63%) 상승한 13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삼성전자에 국한된 모습이라는 점은 부담"이라며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일부 종목에 집중된 모습을 보일 뿐 시장 전체적으로는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00.71포인트(0.30%) 오른 3만3987.18에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8포인트(0.33%) 뛴 4151.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26포인트(0.28%) 상승한 1만2157.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31%), LG화학(0.99%)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 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2%), 현대차(-2.77%), 기아(-3.31%) 등이 큰 폭 내리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우(5.60%), LG디스플레이(4.68%), 씨에스윈드(4.42%), 포스코퓨처엠(3.77%), CJ(2.52%) 등이 강세를, 한전기술(-4.04%), 현대오토에버(-3.12%), SK아이이테크놀로지(-2.98%), 기아(-2.84%), 코스모신소재(-2.5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p(0.27%) 하락한 907.0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604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133억 원, 379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DX(12.05%), 윤성에프앤씨(9.53%), 탑머티리얼(7.16%), 제이오(4.52%), 에스엠(3.53%), 지엔원에너지(3.16%) 등이 강세를, 성우하이텍(-6.25%), 루닛(-4.89%), 엔켐(-4.37%), 더블유씨피(04.20%), 네이처셀(-4.1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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