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밸브 문제로 스타십 발사 연기

입력 2023-04-18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사 40초 앞두고 시험비행 연기
연료 공급 작업 중 밸브 얼어붙어
19일 발사 재시도 가능성 有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16일(현지시간) 시민이 첫 궤도 시험비행을 앞둔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을 바라보고 있다. 보카 치카(미국)/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16일(현지시간) 시민이 첫 궤도 시험비행을 앞둔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을 바라보고 있다. 보카 치카(미국)/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밸브 문제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 발사 시도를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17일(현지시간) 밸브 문제로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발사를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40초를 남겨두고 시험비행 연기를 결정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지난 몇 년 동안 개발해 온 우주선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직원들이 거대한 로켓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작업하는 동안 밸브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주산업 전문가들은 밸브 개발이 난제라며 입을 모은다. 로켓 부스터와 기타 우주선은 복잡한 밸브 시스템을 사용해 추진제나 유체를 분배한다. 하지만 이들 유체는 초저온으로 냉각되는 등 독특한 특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발사 하루 전인 16일 머스크는 트위터 채팅에서 “밸브가 극심한 추위와 더위에서 모두 작동하도록 하기가 어렵다”며 성공 기대감을 낮추려 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9일 오전 9시 28분에 스타십 발사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장중 6000선 돌파…개미 8000억 순매수 [육천피 시대 개장]
  • 백악관 “글로벌 관세 15%로 인상하는 실무 작업 진행 중”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美 쿠팡 청문회, 무역법 301조 발동 전제?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7,000
    • +1.58%
    • 이더리움
    • 2,76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1.4%
    • 리플
    • 1,982
    • +1.07%
    • 솔라나
    • 118,400
    • +4.59%
    • 에이다
    • 386
    • +1.5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7.08%
    • 체인링크
    • 12,340
    • +2.41%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