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29일 러시아 자원개발전문 컨설팅 기업인 Kelis Consulting사와 생산계획과 사업전반 및 자금조달에 관한 기업경영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테라리소스와 컨설팅계약을 체결한 Kelis Consulting사는 러시아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기업경영컨설팅전문회사로 모스크바 대학 경제학과 출신 교수들과 공과대학교수들이 주축멤버로 참여하고 있다고 테라리소스측은 전했다.
이번 경영컨설팅계약을 체결한 Kelis Consulting사는 향후 빈카사가 대량생산을 위해 필요한 유전개발비용을 러시아 현지 및 해외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하게 될 자금조달에서부터,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 승인 받은 서쪽광구에 대한 개발 및 생산계획, 원유생산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증대방법, 판매루트 다양화를 위한 마케팅스트레티지(마케팅전략)등 향후 대량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기업경영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빈카사는 러시아정부 인증 확정매장량(8350만배럴)을 받아놓고 동쪽광구 시추에도 성공하는등 약 2억배럴이상의 매장량이 예상되기 때문에 개발자금 조달에는 어려움이 없을것이라고 Kelis Consulting사 책임자가 전했다고 테라리소스측 관계자는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서쪽광구는 탐사, 시추, 매장량 확인단계가 모두 끝나 이제 개발 및 생산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빈카사지분 인수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지분인수를 진행했던 것처럼 개발 및 생산단계에서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없애고, 또한 생산 및 판매활동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이번 컨설팅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