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 MOU 체결

입력 2023-04-18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왼쪽), 윤환 계양구청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왼쪽), 윤환 계양구청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인천 계양구와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계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폐 페트병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 등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자체 운영 중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와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등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연간 약 1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DY인더스와 DY폴리머를 통해 투명 폐페트병을 원료화하고, 재생 페트 및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원료인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을 생산할 계획이다. 플레이크는 페트병을 분쇄∙세척한 조각을, 펠릿은 폐플라스틱 조각을 고온에 녹인 뒤 뽑아낸 균일한 크기의 작은 알갱이를 말한다.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계양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활용 사업 고도화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37,000
    • -1.15%
    • 이더리움
    • 4,03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1.09%
    • 리플
    • 4,158
    • -1.12%
    • 솔라나
    • 285,300
    • -2.79%
    • 에이다
    • 1,198
    • +1.78%
    • 이오스
    • 967
    • -0.41%
    • 트론
    • 363
    • +1.11%
    • 스텔라루멘
    • 525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09%
    • 체인링크
    • 28,480
    • -0.11%
    • 샌드박스
    • 601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