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형전지 사업 수익성 회복 지연

입력 2023-04-19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소형전지 사업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00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5조4000억 원, 영업이익 3813억 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최근 글로벌 주택경기 부진으로 전동공구향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부진하고 스마트폰 수요 역시 부진해 소형전지 사업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리비안은 이번 미국 IRA에서 제외됨에 따라 향후 판매 전망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GM과의 조인트벤처 등 북미 내 신규 프로젝트 기대감은 유효하며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AMPC 수취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주력 고객사인 BMW 전기차 판매 호조와 P5 배터리 출하 강세로 EV용 전지 사업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동사 주력 고객사 특성상 당장 IRA 혜택을 통해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판매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7,000
    • -0.79%
    • 이더리움
    • 4,655,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15%
    • 리플
    • 1,956
    • -4.4%
    • 솔라나
    • 349,500
    • -2.65%
    • 에이다
    • 1,432
    • -4.85%
    • 이오스
    • 1,150
    • -1.71%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30
    • -1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4.6%
    • 체인링크
    • 25,000
    • -0.16%
    • 샌드박스
    • 1,120
    • +39.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