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청사.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15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행사를 통해 관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40명에게 표창도 이뤄진다. 또 축하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 장기화로 여러모로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강동을 실현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