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를 통해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는 유저들이 늘면서 소비자가 직접 통화 품질을 체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와 애플 체험매장 프리스비(www.frisbeekorea.com)는 아이팟터치용 스카이프 출시를 기념해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아이팟용 스카이프 무료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팟터치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하려면 애플 응용프로그램 제공 사이트인 앱스토어(AppStore)에서 스카이프 소프트웨어를 무료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무선인터넷이 지원되는 환경에서 별도의 마이크 이어폰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본부장은 “아이폰용 스카이프가 출시한 지 이틀도 되지 않아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계적으로 스카이프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초당 6회)을 넘어섰다”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인기항목에서도 아이폰용 스카이프가 출시된 시점인 4월 첫째주에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프는 전세계 4억4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 통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가입자간 음성 및 화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카이프는 비가입자와 통화료도 일반 유선 전화에 비해 저렴해 국내 유선전화는 3분에 60원, 국제전화는 1분 22원(42개국) 요금이 부과된다.
이번 체험 행사와 함께 프리스비는 다음달 5일까지 아이팟터치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마이크 이어폰과 스카이프 30분 무료 통화권, 아이팟 케이스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