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7일까지 메모리 월지급식 등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억 원 규모로 공모하는 ‘제425회 ELS’의 경우 ‘Amazon.com 보통주’, ‘TESLA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8.4%의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 80% 원금부분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메모리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되어,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이면 월 단위로 세전 0.7%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최초기준가격이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다음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월수익과 더불어 미지급된 월수익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최대 마이너스 20%의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다음으로 30억 원 규모로 공모하는 ‘제426회 ELS’의 경우 ‘KOSPI200 지수’, ‘NIKKEI225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9.0%의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