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는 29일 서울대공원에서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와 이남식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회장 등 그룹 임직원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12인승 승합차를 각 1대씩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각 보육시설에서 장애아동들의 재활과 특수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국내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회공헌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5.6% 늘린 36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는 이날 "차량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룹의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및 소외계층 돕기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